대문글 - 국방부 퀘스트 - Etc.


대한민국 최강최흉의 MMORPG, 국방부 퀘스트!!!!
Massively Multi-play Offline Role Play Game

Go ARMY Beat PostDoc!!!!

2011.06.28 ~ 2013.03.27(예정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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링크 그런 거 없습니다. 그냥 푹 쉬세요.

2011년 짜르방 목록

일병 -12- 육군


[짤방 찾기도 번거롭다]


- 석달만에 출타나간다니 부러워 vs 석달만에 출타나간다니 넌 근성가이
- 우리 중대가 땡보라니! vs 야근 할꺼야 안할꺼야?

......

- 전역한 선임은 약주를 하면 상황근무자에게 전화하는 존재인가.
- 그러니까 그 아버지군번은 내게 소주 한 잔보다 가벼운가, 무거운가,
- 아니면 그저 숙취보다도 지겨운 존재였는가, 뭐 이딴 헛소리.

......

- 각박해서 못 보고, 못 보니 멀어지고, 멀어져서 찾지 않으니, 군바리만 죄인이지.
- 그래서 고향친구가 편한 걸지도. 근데 이 자식, 공익이잖아?
- 7년만에 얼굴보는 친구 :  현역에게 피자를 뜯어먹는 존재인가?

- 그저 그 녀석과 매일 마주하던 때처럼 다시 쌓아올릴 수 있었으면 좋을 따름.

......

- 오래 전부터 의문. 모든 일에 열정과 희망이 가득해야 한다고 '강요'받는다면?
- 이유는 모르겠지만 언제나처럼 집에 돌아오면 그런 분위기니까.
- 아무도 의도하지 않은 일이지만 그렇다고 압력이 줄어들진 않았잖아.

일병 -11- 육군


[니 짬에 잠이 오냐?  내가 니 짬이면 자살한다]

.......

- 네이버 아이디를 하나 더 팠습니다. 블로그용으로요.
- 여기 분점이겠지만, 그게 본점이 될련지도 모릅니다. 저에게 주객전도가 오죽 흔해야죠.
- 정작 가동할 날은 2013년에나 오겠지만. 준비는 해 두는 거죠. 언제나.

.......

- 편지가 하나 오더군요. 2주쯤 전에. 우편이 원래 그리 느린 건지. 지난 수요일에 받았습니다.
- 그래서 편지지 대여섯장 찢....진 않고 쇄절기에 갈아가면서 답장을 해 봤다는 것.

- 이쯤에서 누구에게 온 편지인지는 생략하고. 거, 편지가 참, 밖에서 보던 그 사람 얼굴 같아서.
- 그 사람 그대로여서 좋더군요. 지나칠 만큼 맑아서, 고마웠다고 해야 되나.
- 가끔은 말을 써도, 아니 글을 써도 미안하고 안 써도 미안하죠. 전 이럴 때, 씁니다.
- 그래서 답장하는데, 나는 꼭, 어디서나, 이런 이야기밖에 쓸 수 없는 건지,
- 그냥, 학교가 가물거린다고 썼을 뿐인데. 받는 사람에겐 가혹할 글이 되는군요.

.......

- 일만 하다 보니 일이 없어지고, 일이 없다 보니 일을 하게 되고. '일하는 병신'.
- 넬도 돌아오고 김저격도 돌아오고, 앨범들을 또 사거나 받겠군요.

일병 -10- 육군


[이것은 좋은 저항정신 짤방은 그냥 거는 거라니까]


- 지난주에 들어온 후임녀석이 '저는 학교 싫어서 군대왔는데......'
- 내무반 맞은 편에 앉은 내가 학교 선배라 막막했겠구나.
- 근데, 나도 싫어. 그래서, 박 이병, 너를 볼 때마다 무참하잖아.

- 앞으로 한달간은 3교대 근무 그 이상을 보게 되겠지.
- 아무래도 좋아. 입대 전보다 몸이 망가졌다는 것 빼고는.

......

- 전화할 때마다, 내가 말하는 게 말하는 것 같지가 않잖아.
- 말을 하려고 하는 게 전화지 라디오방송 들으려고 하는 게 아니잖아.

- 여기 있기 때문에 난 오직 '지도편달을 받아야 하는 존재'입니까?
- 바깥에 계신 모두들, 왜, 왜 그런 시선만으로 일관하시는지.
- 부족했나요? 군대가면 사람된다면서요. 그래서 왔잖아요.
- 그래서 군대가 알아서 해 주잖아요. 그런데,
- 그런데도 꼭 전화통으로 나를 더 후려쳐야겠어요?

......

- 10월달에 받은 책을 3월에 또 받다니. 이게 베스트셀러의 힘이구나.
- 아프니까 청춘이라고, 역으로 청춘이니까 아파하라는 건가요 지금?

......

- 내일도 상황근무나 서자꾸나. 밤이나 새워 보자꾸나. ♪♬.

일병 -09- 육군



[ 짤방은 그냥 거는 거야. 의미없다니까. ]

- 묵은 이야기는 이부자리와 같아서, 털어야 편안해집니다.
- 탈탈 털어내야 편안해지죠. 햇볕에 꺼내놔야 뽀송뽀송해지고.

- 그래서, 글을 쓸지 말지까지 고민해야 하는 나날이라니.
- 여러분도 입대하기 전에 잘 정리하세요. 입대하기 전에 뒤가 켕기면
- 일병 달 쯤부터 기억이 감옥이에요. 내 말 잘 들어요.


- 훈련기간인 거 다 아시죠. 아, 몰라도 되요.
- 맨날 밤새서 훈련뛰는 거 다 아시죠. 아, 몰라도 되요.
- 현행작전까지 준비하는 거 다 아시죠. 아, 몰라도 되요.

- 징징대 봐야 전방 애들보다 힘들겠냐는 트라우마가 있습니다.

- GP고 뭐고 간에 매일 대령을 상대하면 좀
- 정신이 차려질지도 모를 일이죠. 덕분에 졸음을 극복했습니다?
(아, 너무 당연한 일인가? 싶긴 합니다만.)


- 가끔은 질러야 편안해지죠. 휴일이 생겨서, 지릅니다.
- 군대에 안 어울리는 물건만 갖고 있군요. 휴대폰 같은 건 아닙니다만.

- 글자 좀 써 보자고 만년필에, 음감 좀 하자고 이어폰 폼팁이라니.
- 부대가 이상하긴 하지만 아직은 정상적인 물건만 가져옵니다.

- 어젠 중대장 양반이 쳐들어와서, 관물대에 마법을 부리셨군요.
- 덕분에 칸 하나가 늘어서, 우리 분대는 책장으로 통일했죠.
- 책 쓸데없이 많더군요. 안 그래도 한 권 더 샀는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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